正恩氏怒号 北朝鮮マスゲーム休演
김정은씨 호통, 북한 집단 체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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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壌で3日に始まったマスゲーム・芸術公演「人民の国」が10日から休演する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평양에서 3일에 시작된 집단 체조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가 10일부터 휴연하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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経済制裁で外貨収入が細る中北朝鮮にとってマスゲームは外国観光客誘致のための重要手段だが,公演初日を観覧した金正恩朝鮮労働党委員長の「不満」が最優先されたとみられる。
경제 제재로 인해 외국 자본 수입이 줄어드는 가운데 북한에 있어서 집단 체조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요 수단이지만, 첫째날 공연을 관람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의 ‘불만’이 제일 우선시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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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朝鮮旅行を手がける中国の複数の旅行会社が,5日マスゲームが「10日から中止される」と相次いでツイートして明らかになった。
북한 여행을 취급하는 중국의 여러 여행사가 5일, 집단 체조가 ‘10일부터 중지된다’고 잇따라 트위터에 글을 올려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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当初は平壌のメーデースタジアムで10月中旬まで開かれる予定だった。今のところ北朝鮮から正式な発表はない。
당초 평양 5・1 경기장에서 10월 중순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지금으로서는 북한에서 정식 발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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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スゲームをめぐっては,朝鮮中央通信が,4日正恩氏が公演初日に観覧した後に創作メンバーを呼びつけ「作品の内容や形式を挙げて,誤った創作・創造気風,無責任な働きぶりについて深刻に批判した」と報じていた。
집단 체조를 둘러싸서는 조선중앙통신이 4일, 김 위원장이 공연 첫날에 관람한 후에 창작 멤버를 불러 “작품의 내용과 형식을 지적하고 그들의 그릇된 창작·창조 기풍, 무책임한 일본새에 대하여 심각히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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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峨山政策研究院の申範澈・安保統一センター長は「絶対主義体制の北朝鮮では最高指導者の言葉は経済性や効率性より優先されるため休演は不可避だったのだろう」とみる。
한국 아산 정책 연구원의 신범철 안보 통일 센터장은 “절대 주의 체제의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말은 경제성이나 효율성보다 우선되기 때문에 휴연은 불가피했던 것일 것이다"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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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恩氏が何を問題視したのかは明らかになっていないが「公演内容に国内・国外への自国のイメージに不都合な部分があった」(韓国・慶南大極東問題研究所の張哲運教授)との見方がある。今後内容や構成を見直し再開を目指すとみている。
김 위원장이 무엇을 문제로 삼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공연 내용에 국내외에 보이는 자국 이미지에 좋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한국 경남대 극동 문제 연구소의 장철운 교수)는 견해가 있다. 이후 내용이나 구성을 재검토 하고 재개할 것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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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スゲームは北朝鮮の観光ツアーにも組み込まれている外国人向けの重要な観光資産の一つ。昨年9月文在寅大統領が3回目の南北首脳会談で平壌を訪問した時にも観覧したが児童や学生を酷使し人道的に問題があるとの批判もある。
집단 체조는 북한의 패키지 투어 일정에도 포함되어 있는 외국인을 위한 중요한 관광 상품의 하나이다.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3번째의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을 방문했을 때에도 관람했지만, 아동이나 학생을 혹사해 인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